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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이 관계 교육 전문가, 박원숙 아들 사고 후 받은 상처 위로(같이삽시다)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사진제공=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사진제공=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관계 교육 전문가 손경이와 함께 마음 속 상처를 드러내며 위로를 받는다.

4일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박원숙이 아들의 사고 이후 처음으로 드러낸 진심에 눈물 바다가 된다.

사람과 사람 간의 관계를 개선하고 치유해주는 관계 교육 전문가 손경이가 네 자매를 찾았다. “알코올 중독인 남편을 치료하려다 상담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고백한 손경이는 “대부분 폭력의 원인이 알코올”이라며 알코올 중독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손경이는 지금껏 진행했던 상담 중 가장 독한 사례를 털어놓으며 네 자매에게 간단한 알코올 중독 테스트를 시행하기도 했다. 제시하는 음식마다 떠오르는 답을 들어보는 과정에서 특히 박원숙은 줄곧 위험수위의 답만 늘어놓아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했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사진제공=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사진제공=KBS 2TV)
한편 박원숙이 심리치료를 권유받았던 사연을 공개하며 절규했다. 얼마 전 누군지 밝히지 않은 채 걸려 온 의문의 전화를 받았던 박원숙은 문득 “혹시 아들 사고랑 연관 있는 건 아닐까 하는 기분이 들었다“고 밝히며 “그동안 내가 받은 상처를 덮어두고 치유됐다고 여겼다”고 털어놓았다.

심리치료의 필요성을 묻던 박원숙은 자신을 달래는 관계 교육 전문가 손경이의 한마디 위로에 그간 참아온 울음을 터뜨렸다. 긴 시간 동안 자신을 달래며 애써 외면했던 상처의 깊이를 드러낸 박원숙의 절절한 진심에 현장은 울음바다가 되었다. 그동안 큰 사고에도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시청자와 소통해온 박원숙의 눈물겨운 상처가 공개된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사진제공=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사진제공=KBS 2TV)
안소영, 안문숙이 뜻밖의 선물에 감동했다. 이전 방송에서 음식으로 받았던 어린 시절의 상처를 털어놓으며 공감대를 형성했던 두 사람. 이를 위로하기 위해 큰언니 박원숙이 나섰다. 바로 동생들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가래떡과 바나나를 한껏 사 들고 나타난 것. 안소영은 “사랑을 주는 데만 익숙한 장녀인데 오늘 박원숙의 사랑을 느꼈다”며 감동했다. 또한 안문숙은 어린 시절을 재연하다가 갑작스레 목이 메는 모습을 보여 자매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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