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손경이 "아들 첫 사정 때 축하 파티 해줬다"

  • 등록 2019-07-31 오전 11:16:20

    수정 2019-07-31 오전 11:16:20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성교육 강사 손경이가 아들에게 2차성징 축하 파티와 함께 성교육을 해준 사연을 밝혔다.

손경이는 30일에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아들의 첫 사정때 파티를 해줬다”고 말했다. 손경이는 “여자애들은 초경 파티가 있다”며 “아들도 파티를 열어주면 2차 성징에 대한 긍정적 효과가 있지 않을까 싶어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손경이는 “아들에게 초등학교 2학년때부터 몸이 변하는데 나중에 어떤 액체가 나올 것이라고 얘기했다”며 “그때가 되면 어른 대접, 용돈 인상을 해주고 휴대전화를 바꿔주겠다’고 했더니 아들이 파티 날만 기다렸다”고 말했다. 이후 성장한 아들을 축하하고 존중해 준다는 의미로 ‘존중파티’를 열어줬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파티 장면을 공개한 손경이는 “영상이 벌써 11년 전이다. 아들은 다 컸다. 저 영상을 결혼식 때 틀 예정”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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