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직장 내 4대 폭력 예방 교육 실시

신섬미 / 기사승인 : 2017-04-07 13: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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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건전한 성(性)문화 정립에 앞장

▲ 울산 울주군은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울산 울주군(군수 신장열)은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 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강사(손경이, 최영미)를 초빙해 직장 내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에 따라 기관장이 솔선수범해 교육을 실시했으며 신장열 울주군수를 비롯한 고위직공무원이 교육에 참석해 직장 내 건전한 성(性)문화 정립에 앞장섰다.
이번 교육에서 손경이 강사는 ‘침묵은 우리를 도와주지 않는다’, 최영미 강사는 ‘폭력예방의 통합적 이해’라는 주제로 4대 폭력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대처방안, 처리절차 및 근본문제 해결을 위한 인식전환 등에 대해 폭넓은 강의를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성(性)에 대한 공직자의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하고,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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