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중받는 자녀, 함께 크는 부모를 위한 실시간 온라인 특강
창원시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10월 20일부터 27일까지 총3회기(온라인 화상교육)로 부모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가정 내 성교육을 주제로 성교육 강사인 손경이 대표와 이충민 소장이 진행하게 되는 이번 교육은 올바른 성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면서도 말하기 어려움과 부끄러움을 이유로 자녀들의 호기심을 덮어두거나 회피해 온 부모들을 위해 가정에서 어떻게 자녀 성교육을 시작해야 하는지와 요즘 청소년들의 성문화와 디지털 성범죄 대처방안 등을 다루게 된다.
창원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고 모집대상은 청소년기 자녀를 이해하고 행복한 미래를 공유하는 것에 동참하고자 하는 부모 100명(회기당)으로 현재 선착순 모집 중에 있다.
장규삼 보육청소년과장은 “몸은 어른이지만 마음은 어린 혼란스러운 자녀와 자녀가 너무 변해 예측과 통제를 힘들어하는 부모가 함께 손잡고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나아가 디지털로부터 자녀들의 성범죄 위험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모교육에 관심 있는 분은 창원청소년상담복지센터(225-3905,3900)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최원태기자
출처 : 경남도민신문(http://www.gn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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