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언론

[잡지] [볼드저널] 아빠의 젠더감수성

작성자 최고관리자 등록일 2020-02-24 01:43:42 조회수 1,794회 댓글수 0건
링크 #1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4801685&memberNo=1101&searchKeyword=%EB%B3%BC%EB%93%9C%EC%A0%80%EB%84%90&searchRank=8 클릭수 1132회
파일 #1 볼드저널2.png 첨부일 2020-02-24 01:43:42 사이즈 5.0M 다운수 27회
파일 #2 볼드저널 홍보물.jpg 첨부일 2020-02-24 01:43:42 사이즈 41.6K 다운수 8회

2016년 10월에 창간한 <볼드저널>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아버지를 위한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으로 'Life Lessons for Modern Fathers'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현대 가정의 주체인 아버지에게 집중한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최근 발행한 『볼드저널: 8호』 의 주제는 ‘젠더(Gender)’. 김치호 <볼드저널> 발행인은 “최근 연일 새로운 미투 운동이 보도되면서 딸 아들을 가진 아빠로서 소위 말하는 멘탈 붕괴 상태를 겪었다. 지난해부터 <볼드저널>은 ‘아빠의 젠더 감수성’에 관한 활발한 논의를 해왔고, 미래에 성장할 아이들을 위해 아빠들이 먼저 이 문제를 제대로 알고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고 강연회를 열게 된 취지를 설명했다.
 

마지막 강연자는 최근 『당황하지 않고 웃으면서 아들 성교육 하는 법』 을 펴낸 손경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통합폭력력 전문 강사. 공공 기업, 대기업, 검찰, 학교 등을 상대로 성희롱,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하고 있는 손경이는 아들 손상민 씨와 함께 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영상(엄마와 나)으로 유튜브에서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볼드저널: 8호』 에서는 ‘우리 집에 필요한 진짜 성교육’ 문항에 답했다.


 손경이 강사는 아이들의 성교육을 다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유튜브 영상을 본 사람들이 “어떻게 아들과 사정 이야기를 할 수 있냐?”고 물었지만, 그는 어릴 때부터 꾸준히 아들과 소통했다. 그는 아들이 아직 말을 알아듣지 못할 때부터 몸에 대해 이야기했고, 유치원에 좋아하는 여자아이가 생겼을 때 여자친구를 잘 사귀는 법을 함께 고민했다. 아들이 2차 성징을 맞이하기 전에는 자위, 사정 등에 대한 예절을 알려줬고, 중고학생일 때는 야동부터 섹스까지 함께 대화하고 고민했다. 손경이는 “언제나 올바른 성의식과 젠더 감수성도 함께 중요하게 다뤘다. 일상에서 성교육을 하며 20년을 보냈고 엄마인 나도 성장했다. 스스로 성교육, 부모교육을 하다 보니 상담 교사로 일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전글 [GMC 빅퀘스천] 차별없는 세상은 가능할까요?
다음글 [프란] 엄마와 아들의 성고민 상담소 - 자식 고민편

답변하기 목록보기

필수입력 작성자
필수입력 비밀번호
필수입력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