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언론

[방송] 손경이 “전남편 월급 차압당해 생활비 못 준다고 거짓말” (동치미)[결정적장면]

작성자 최고관리자 등록일 2023-04-15 14:40:58 조회수 1,360회 댓글수 0건
링크 #1 https://www.newsen.com/news_view.php?uid=202204170541161710 클릭수 1854회
파일 #1 202204170541161710_1.jpg 첨부일 2023-04-15 14:41:42 사이즈 94.8K 다운수 8회
파일 #2 202204170541161710_2.jpg 첨부일 2023-04-15 14:40:58 사이즈 428.8K 다운수 3회

손경이 작가가 사내 결혼한 전남편의 월급 차압 거짓말에 속았다고 고백했다.

4월 16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손경이 작가는 전남편의 거짓말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손경이 작가는 “결혼하고 신혼여행 가는 공항에서 돈 문제로 엄청 싸웠다. 애 아빠가 외국 출장이 많아서 제가 혼자 결혼식을 준비해야 했다. 예식장도 내가 고르고 턱시도도 고르고 신혼여행도 내 카드로 다 했다. 남편이 결혼식 하고 오면 다 해주겠다고 해서 믿었다. 사내결혼이고 열렬하게 연애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손경이 작가는 “공항에서 싸우면서 짐이란 짐은 다 던졌다. 네가 결제한 건 네가 다 내라고 그러는 거다. 결혼식 날 이런 이야기 하니까 시끄럽고 그렇다고. 3개월 동안 저 혼자 다 했는데 수고했다는 말도 없고. 그래도 돈이 아까워서 신혼여행을 갔고, 뜨거운 밤을 보내고 잊어버렸다. 애 아빠도 사과하고 행복하게 살았다”고 신혼여행 사건을 밝혔다.

손경이 작가는 “그런데 살다 보니까 빚이 있었던 거다. 그걸 몰랐던 거다. 더 알아봤어야 했는데. 빚이 하나씩 나오다가 점점 더 나왔다. 애를 낳았고 시부모님도 계셔서 생활비를 받아야 하는데 월급을 차압당해서 못 준다는 거다. 남편 말을 다 믿었다. 어느 날 여동생이 형부 좀 이상한 것 같다고. 골프 치러 다니고. 거짓말한 것 같다고. 회사에 전화해 보라고 하더라”며 결혼생활 중 문제를 털어놨다.

그는 “제가 알바해서 애를 다 키웠는데. 그런데 15년 동안 살다가 저도 큰마음 먹고 결정했다. 여동생 말을 흘려듣기 뭐하고 남편도 믿음이 안 갔다. 회사에 전화해서 월급 차압당한 적이 있느냐고 물었더니 여직원이 원래 비밀인데 알려줬다. 15년 동안 한 번도 차압당한 적이 없다고. 결혼, 믿음, 돈 안 준 것. 연타로 계속 맞은 거다. 내가 이렇게 바보였나”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손경이 작가는 “애 낳고 아무것도 없을 때 확인되니 막막하더라”며 부채증명서 등 결혼 전 서류로 확인해볼 수 있는 것들은 다 확인해 보라고 조언했다. 그는 “이혼한 상태”라며 “돈은 투명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이전글 경기도의회, 잇단 '성인지 감수성' 논란에 "의원교육 실시"
다음글 손경이 전남편 갑작스런 죽음에 화나...재판서 가정폭력피해자로 인정 받아

답변하기 목록보기

필수입력 작성자
필수입력 비밀번호
필수입력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