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이 "전 남편 갑작스런 사망, 장례식장 갔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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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명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61회 작성일 20-10-1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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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이 손경이관계교육연구소 대표가 이혼 후 전 남편의 사망소식을 듣고 장례식을 찾아갔던 일화를 떠올렸다.

지난달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선 손 대표가 이혼 후의 삶을 털어놨다.

그는 "전 남편과 이혼 후 각자 열심히 살다가 아이를 통해 전화를 받았다. 애 아빠가 죽었다더라"라며 "갑자기 사고로 죽음을 맞은 것"이라고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손 대표는 "젊은 나이고 그럴리도 없고 갑자기 왜?라는 의문만 들었다"며 "믿을 수 없었다. 날 속이는 건가. 현실을 부정했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이미 이혼을 해서 남이 됐기에 장례식장에 참석을 안해도 됐지만 애가 있었다. 그러니까 애는 보고 싶고 시댁 때문에 헤어졌으니 가면 시댁을 볼 것이고 여러 걱정이 앞섰다"며 "가야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다가 아이를 위해 갔다. 시댁이 나를 싫어하겠지만 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장례식 참석 이유를 밝혔다.

손 대표는 "장례식에 가서 영정사진을 보는데 마음이 안 좋았다. 이젠 볼 수 없는 사람이니 감정을 정리하자고 마음 먹었다. 그런데 이상하게 화가났다"면서 "반겨주는 사람도 없으니 쫓겨나다시피 나오면서 '잘 살지', '나는 또 여길 왜 왔지' 등 여러 생각이 들면서 복잡미묘한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MC 최은경은 "부부 관계는 무 자르듯 깔끔하게 잘라 내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끈질기게 이어지는 것이 분명하게 있다"고 부부의 연에 대해 정리했다.


성승제기자 bank@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