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엄마가 될 수 없다면 대화하는 엄마가 되세요!”
오늘도 아들 키우기를 고민하는 부모에게 손경이 박사가 전하는 51가지 관계교육법!
가부장적인 아버지와 남편 사이에서 아들만큼은 더 나은 인간으로 키우겠다고 다짐했던 손경이 박사가 아들 대화책으로 돌아왔다. 아들과 함께 성에 대해 터놓고 이야기하는 유튜브 ‘엄마와 아들의 성교육 상담소’ 시리즈로 300만 뷰 이상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성교육 전문가 손경이 박사는 전작인 성교육 책에서는 몸에 대한 존중감을 키우는 것이 자존감 교육의 시작이며 왜곡된 성의식이 결국 큰 문제를 만든다는 기조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그런데 많은 엄마가 성교육은커녕 그전에 서로 목소리가 높아지거나 아예 아들이 입을 딱 닫아버려 아무 말도 할 수가 없다고 속상해한다. 또 집에서도 이런데 밖에서는 하고 싶은 말을 잘할 수 있을까 걱정하는 엄마, 아들이 왕따를 당했는데도 전혀 모르고 공부 닦달만 했다는 엄마, 언제부턴가 대화를 시도하면 ‘엄마는 아무것도 모른다’며 화내는 아들 눈치만 본다는 엄마들도 많다. 서로 다른 성을 지녀 더 이해하기가 힘들다며 오늘도 ‘엄마가 비정상인가, 아니면 아들이 비정상인가?’라고 고민하는 엄마들은 어떻게 하면 손경이 선생님처럼 아들과 솔직하게 대화하며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느냐고 입을 모아 묻는다.
저자는 아들이 어렸을 때부터 대화 없이는 그 어떤 문제 해결도, 관계 개선도, 자존감 교육도 시작될 수 없음을 깨달았다. 그래서 다시 학교로 돌아가 교육학을 전공하면서 배운 다양한 자녀교육 방법을 하나씩 실천해가며 ‘아들과의 대화 원칙’을 세웠다. 바로 ‘모든 아들 교육의 핵심은 어릴 때부터 엄마와 아들이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관계대화에 있다!’는 것이다.
엄마와 아들, 더 늦기 전에 관계대화를 시작해야 한다. 지금 아들과 엄마의 관계가 몇 단계인지 알아보고 엄마가 중심을 잡아 관계대화로 아들의 자존감, 사회성, 공감력, 표현력, 젠더감수성을 높이고 왕따와 학교폭력에도 지지 않는 자신감 넘치는 아이로 키워야 한다.
저자는 엄마들의 고민에 화답해 이 책에 아들 엄마 경력 26년 차, 상담과 교육 강의 경력 19년 차의 경험을 모두 녹여 ‘51세기형 엄마와 아들의 대화법’을 담아냈다. 관계대화를 통해 아들과 심리적·물리적 거리를 가깝게 하는 다양한 방법을 저자와 아들이 실제 경험했던 일들과 상담사로 활동하면서 만난 아이들의 사례를 통해 풀어낸 것이다. 이 책을 읽을 아들 엄마들, 남자아이를 키우는 양육자분들, 미래에 훌륭한 남성으로 자라날 우리 아들들 모두에게 응원을 보낸다.
제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휘청거리고 넘어지는 아이를 옆에서 받쳐 주는 사람, 실패를 마주했을 때 좌절하고 멈춰 선 아이를 일으켜 주는 사람, 아이 스스로 어떤 고민이든 털어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 덕분이었습니다. 바로 저희 어머니입니다. 그 모든 역할을 어머니는 대화를 통해 해내셨습니다. - 엄마 손경이의 아들 손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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